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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마을 축제를 만들었어요."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소소한마당' 개최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  |  youn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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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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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소소한 마당’ 마을 축제가 열렸다. 작은 앞마당을 소소하게 활용한다는 의미의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본 행사는 청소년과 마을이 어우러져 친밀 관계 맺기에 포커스를 맞춘 마을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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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동아리가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에 원미 ‘라온 태권도’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마당(문화 예술), 놀이마당(물총놀이, 보드게임, 전통놀이, 우드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등), 먹을거리 마당(핸드메이킹, 팥빙수, 컵 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진행되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는 김선우(원미동) 주민은 “아들과 딱지놀이와 비석 치기에 참여했는데 정말 재미있다. 요즘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에 빠져있는데 모처럼 전통 놀이를 해보니 아이와 공감할 수 있고 운동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마을 행사가 자주 생겨서 마을에 활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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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가 원미동 마을 축제가 되었다

세계 의상 우드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부스에 봉사자로 참여한 국서현(부명초 6) 학생은 “잘 못하는 동생들에게 설명도 해주고 색칠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작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 또 이런 행사가 있다면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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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현재 여성청소년센터에 16개 청소년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with)와 마을 청소년 동아리 북적 북적수레, 18.3세, 카르페디엠, 원미동메이커스 친구들과 방과 후 아카데미(위피스쿨)가 참여했다.

여성청소년센터 김수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문화 놀이터가 되기를 희망한다. 간혹, 축제를 진행하다 여러 가지 민원들이 발생할 때 아쉬움이 남는다. 마을에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퍼질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9월에는 마을 주민과 결합하여 청소년동아리는 물론 성인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가 북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66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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