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4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는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사는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 및 방역을 실시했다.

▲ 중4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주거환경개선 사업 전)

대상가구는 부부가 지체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자녀들이 어려 집안 정리정돈 등 청소를 전혀 하지 않고 살고 있었다. 현관부터 베란다에 이르기까지 집 전체가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악취 및 벌레 등 해충으로부터 가족들의 건강이 우려되어 청소와 방역이 시급했다.

복지과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원기)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지저분한 주거환경이 말끔하게 정리됐으며, 벌레 퇴치는 방역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 ㈜ 우렁각시 매직케어에 의뢰했다.

▲ 중4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

지원대상자는 “지저분한 집안 환경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으며,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눈물이 난다. 앞으로는 아이들은 위해서 집안정리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4동 복지과에서는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단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방충망 설치 등 맞춤형 생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단은 중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비아, ㈜조은인테리어 등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중4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정리정돈과 청소 방역으로 깨끗해진 집안)

[중4동 복지과, 032-625-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