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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으로 소사 지역이 바뀌고 있어요!지난해 산새공원 개장, 오래된 주택가 벽화 작업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  womanlead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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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9  2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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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소새울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소사는 2016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사본동의 오래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벽화 작업을 통해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골목에 감성까지 더해졌다. 또한 담장을 허물고 정원길을 만드는 등의 변화도 있었다.

  소사본동의 주택가 벽화.
 
▲ 소사본동의 주택가 벽화.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마을’로서의 재생을 꿈꾸는 소사의 매력을 더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지난해 10월 재개장한 소사본동의 산새공원이다. 주민 설명회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성주산 산새체육공원을 확대했는데 주차 공간을 확장하고 낡은 산책로는 야자매트 등 자연친화적 소재로 정비했다.

  산새공원의 모습.
 
▲ 산새공원의 모습.

비 내린 다음날의 청량감이 좋았던 6월 8일 오후에 찾은 산새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숲’을 떠올리게 했다. 공원의 위치가 도심의 차량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단독주택가 인근인데다가 오래된 나무들의 수풀이 우거져 흡사 작은 숲에 들어선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녹음(綠陰)이 가득한 산책로는 누가 걸어도 불편함이 없도록 잘 조성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새로 만든 정자에 앉아 있어 보니 새들의 지저귐이 끊이지 않았다. 그야말로 자연 가운데 있음을 만끽할 수 있었다.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며 놀고 있었다. 비스듬한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비오는 날이나 볕 따가운 날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천막까지 갖춘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한편 청년들은 공원 입구 바로 옆에 자리한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배드민턴전용체육관 전경.
 
▲ 배드민턴전용체육관 전경.

산새공원은 한적함 가운데 쉼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운동 기구를 비치해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다. 또한 공원 입구와 서울신학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성주산가족산책로는 보도 정비 사업으로 한결 산뜻해졌고 옹벽 또한 정돈되어 산새공원 산책과 연계해 동네를 걸어도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더욱 변화될 소사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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