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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경기꿈의학교 개교, 부천은 81개교 운영
백선영 시민기자(복사골)  |  1000djr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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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6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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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학교 안내서(경기도 교육청 배부)  
▲ 꿈의 학교 안내서(경기도 교육청 배부)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간 의정부, 부천, 성남, 수원 4개 도시를 돌며, 꿈의 학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응모자를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2~3차의 심사를 실시, 3월 8일 지원할 꿈의 학교를 최종 확정하였다. 부천은 2016년 꿈의 학교 제도 도입 이래로 매해마다 늘어 현재 총 81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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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꿈의 학교 추이(자료제공:부천교육지원청)

꿈의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학교에서만 하던 것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맡아 하는 교육 공동체 활동이다. 그렇기에 꿈의 학교에서 한 봉사와 체험은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재됨을 원칙으로 한다. 경기도 내 초,중,고생과 학교밖 학령기 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삼는다.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꿈의 학교는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먼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다. 말 그대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추구할 꿈을 정하고 성원들을 모집, 운영하는 학교 밖 활동이다. 학생들의 원활한 회계를 돕기 위해 어른인 꿈지기가 함께 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상, 운영시간은 30시간 이상, 교육청의 지원예산은 평균 300만원 가량이다.

두 번째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즉 특정 분야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기가 주체이고 학교 밖에 있어 학생들이 찾아가서 함께 하는 교육활동이다. 지원예산은 평균 2천만원에 모집인원은 20명 이상, 50시간 이상의 운영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세 번째는 마중물 꿈의 학교가 있다. 꿈의 학교 운영을 준비하는 예비 꿈의 학교라 보면 된다. 모집인원과 운영시간, 지원예산은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와 동일하다.

의무적이고 틀에 박힌 지식이 아닌 속에서부터 우러난 배움의 욕구와 행동의 욕구,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렇기에 교육의 목적을 성공에 두지 않고 과정에 둔다. 꿈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지난 4월 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 https://village.goe.go.kr/ )를 통해 학생을 모집 하였다.

교육청이 이런 시스템을 계속 지원하는 이유는, 보다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헤쳐 나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교들도 암기력 테스트 같은 시험 결과만을 보는 것을 지양하여 다각화 된 입시체계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다변화된 교육 환경을 학교에만 미뤄두기엔 학생수는 너무 많기에, 지역사회의 도움과 공적인 재화를 투입함으로 개성을 살리는 교육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꿈의 학교는 당당히 생활기록부에 문자로 기록되는 교육과정임에도 기성세대가 겪어 본 시스템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천의 대표적인 세 곳의 꿈의 학교를 선정하여 설립 개요와 목표, 과정 나아가 수료까지 연재함으로 보다 더 많은 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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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꿈의 학교 개교식

먼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론으로 마음을 모으는 토요학교, '토마토 마을학교'를 소개한다.( https://village.goe.go.kr/school/3776 ) 이 꿈의 학교는 2017년도부터 참여한 찾아가는 꿈의 학교다. 현재 고등학생 3명 중학생 32명, 모두 35명으로 1, 2기 참가자들이 3기 모집 시 면접관으로 참가 할 정도로 학생들 자치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태다. 이번 지난 5월 11일 3기 개교를 했고 2주에 한 번씩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모여 심화반과 입문반으로 나눠져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 한다. 3차시 수업인 6월 1일에는 입문반에선 토론식 말하기 실습과 3:3 대립 토론 실습을, 심화반에선 TED식 말하기 실습과 3:3 대립 토론실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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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꿈의 학교 개교식  
▲ 세계의 다문화를 알아보는 어울림 꿈의 학교

두 번째로 소개할 꿈의 학교는 올해 설립한 '어울림 꿈의 학교'다. 역시 찾아가는 꿈의 학교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 즉 다문화를 살펴봄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삼은 학교다.( https://village.goe.go.kr/school/3703 ) 5월11일 개교를 했고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5명 선발했다. 지난 시간엔 여행 가이드가 된다면 어떻게 그 나라를 소개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직접 광고를 만들어 보는 수업을 했다. 앞으로 다문화 친구들을 초대하여 부모님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세계다문화박물관을 방문하는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모든 꿈의 학교는 참여 학생과 운영진의 안전보험 가입을 필수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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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배워요. 치어레인저 꿈의 학교

세 번째는 치어리딩을 통한 지역 친구들 간의 친목과 진로 모색을 목적인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치어레인저를 소개 한다.( https://village.goe.go.kr/school/3978 ) 이 학교는 작년엔 역사 탐방 동아리로 시작하여 올해는 학교 설립 방향을 완전히 달리한 학교이다.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12일 개교하였다. 중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주에 한 번씩 모여 치어리딩의 기본 동작을 연습하고 있고 곧 작품 동작으로 들어 갈 예정이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올 가을 마을 축제와 자신들만의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 학교 모두 교육의 종료를 11월~12월 초로 잡고 있다.

이 이외에도 늦게 모집공고를 낸 꿈의 학교도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로 가서 자세한 사항을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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