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네천 해바라기 꽃길 조성을 위해 모인 성곡동 단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여월동 베르네천 하류주변 산책로에 해바라기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해바라기 꽃길 조성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10개 자생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베르네천 산책로의 잡풀을 정리한 뒤 1,000본의 해바라기를 식재해 지역주민과 둘레길 이용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베르네천 해바라기 꽃길 조성에 앞서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있는 단체원들

김용성 민원행정과장은 “베르네천 주변 산책로는 주민들의 방문이 많지만 관심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했다”며 “이번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베르네천 주변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이 더욱 많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겸 성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심은 해바라기가 산책로 주변에 활짝 피어 주민들을 맞이할 것을 상상하니 매우 흐뭇하다” 며 “베르네천 주면 산책로가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단순히 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체별로 관리구역을 지정해 시민들이 계속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꿔 베르네천 둘레길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곡동 민원행정과, 032-625-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