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31일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별산사랑봉사대(중4동 어르신 생활환경정비 봉사대)’어르신 17명과 공무원이 함께 생활환경정비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세 번 생활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별산사랑봉사대는 중4동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생활환경정비 봉사단체로 생활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별산마을을 가꾸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모집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높은 참여율을 자랑한다.

▲ 중4동 “별산사랑봉사대 생활환경정비 실시”

2017년부터 별산사랑봉사대 창단 봉사단원으로 생활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는 박○○ 어르신(75세)은 “우리 봉사단은 다른 봉사단체와는 다르게 고령자들로 이루어져있지만 환경정비활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생활환경정비 참여를 통해 소일거리도 되고,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보람을 느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4동 윤여소 책임동장은 “별산사랑봉사대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은 파랑새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과 함께 중4동의 자랑이며, 마을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오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생활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우리 동네 든든한 환경지킴이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4동 “별산사랑봉사대 생활환경정비 실시”

앞으로 별산사랑봉사대는 혹서기(7월~8월)를 제외한 둘째, 넷째 금요일 10시부터11시까지 중4동 아파트 산책로 및 공원에서 생활환경정비 및 환경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