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2동과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모영종)를 포함한 6개 단체는 지난 5월 31일 중2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간 효율적 의사결정 및 운영을 위한 ‘중2동 단체별 가입기준 협약’을 체결했다.

중2동은 지난 4월부터 단체별 가입기준(안) 검토를 시작으로, 그간 6개 단체별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왔다.

▲ 중2동 ‘단체별 가입기준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중2동 단체 간 운영에 있어, 단체의 중복가입으로 인한 의사결정 왜곡 및 운영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단체 활동이 참여와 봉사를 통한 개개인의 존경과 자아실현 기회의 공평한 토대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개최된 협약식에서는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복지협의체 각 단체장이 참여하여 단체별 가입기준 방향에 대한 일치된 의견으로, 향후 단체 간 효율적 참여와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중2동 ‘단체별 가입기준 협약’ 체결

모영종 중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단체별 가입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정립으로, 추후 발생될 수 있는 이견을 해소하고 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앞으로 중2동 단체별 가입기준 협약의 효력은 광역동 전환‧시행일인 2019년 7월 1일부터 발생되며 이를 토대로 보다 힘차게 활보할 중2동 단체의 행보가 기대된다.

[중2동, 032-625-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