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오전7시에서 8시쯤 사이 옆집에서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껴 “들어가겠다”고 소리를 친 후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저혈당 쇼크로 인해 괴로워하던 이웃을 발견하고 바로 119에 신고, 대원들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현재는 완쾌되어 일상에 복귀하였다.

이 이야기는 바로 원미2동 새마을협의회 고문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장삭산 고문의 이야기다.

119구급대원의 말에 따르면 “조금만 늦었어도 살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렸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장석산 고문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 타이머 설치에 앞장서기도 했고 또한 부천안전모니터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원미2동 새마을협의회 고문으로서 하절기에는 지역 내 방역활동 및 수해예방에 힘쓰고 동절기에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수확한 수익금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내복을 구입‧전달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그밖에도 현재 지역 내 시민방재단, 민간기동순찰대원 등 마을의 궂은일에 발 벗고 나서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수용 원미2동장은 “평소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며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한 생명을 살려낸 숨은 참 봉사자임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미2동, 032-625-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