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진기량)는 지난 5월 21일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단장 박규남)과 함께 위기 독거노인가구의 집안 대청소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청소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은 고강본동 위기가구에 관심을 갖고 2017년도부터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의 「사랑의 집 청소 사업」에 매월 동참하고 있다.

이번 달은 제4기동단 경무과 보급계 경찰 6명이 참여했다.

지원받은 신△자 어르신은 “청소하러 봉사자들이 여러 번 왔었는데, 이번에 와주신 경찰들이 청소를 제일 잘해주셨다. 관절염으로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집 청소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치워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봉사를 마친 경찰들은 “청소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며 어르신이 좋아하셔서 뿌듯하다”고 전했으며, “가능하다면 청소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을 통해서도 고강본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재현 고강본동장은 “고강본동은 복지대상자와 노인인구가 많은 곳이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지역인데,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경찰 동료들과 봉사활동한 것이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희망하며, 계속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강본동 맞춤형복지팀 032-625-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