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실

중동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은 지난 5월 15일 『시민주도형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Up-cycling 교실』을 열었다.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실’은 중동‧상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및 주민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제품에 가치를 부여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실

이번 첫 수업에서는 버려지는 50여 개의 페트병을 이용하여 꽃화분을 만들어 관내 무단투기가 극심한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활용했다. 오는 10월까지 폐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할 것이며 추후 이런 작품들을 모아 작품전 개최, 기부데이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실

마을주민은 “우리 집 담벼락에 매일같이 쓰레기가 쌓이고 지저분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화분을 비치해줘서 앞으로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다. 예쁘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 중동 자원순환마을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실

김명옥 주민추진단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 우리 마을을 정화하는데 쓰이니 기쁘고 수업을 통해 재밌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동 생활안전과, 032-625-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