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에서 가장 큰 면적의 공원이다.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외곽에는 2.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원한 물줄기, 아름다운 꽃경관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상동호수공원을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부천시에서는 도시농업교육, 절기 체험, 손모내기 팜파티, 수확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토요농부학교를 5월 1일부터 운영(매주 토요일)하여 생태텃밭, 정원텃밭에서 자연순환농업인 5無농법(無비닐, 無경운, 無농약, 無화학비료, 無제초제)을 적용하여 교육하고 있다.

▲ 모종 아주심기

▲ 정원텃밭 녹색멀칭

그리고 토종벼 손모내기 ‧ 못밥나누기 팜파티(텃밭축제)를 오는 6월 1일(토요일)에 생태 논에서 진행한다. 대관도, 아롱벼, 북흑조, 옥경 등 토종벼를 전통방식으로 손모내기하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고, 기르고, 먹고, 나누는 도시농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즐거운 풍물놀이와 함께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반찬과 못밥 나눔을 진행하여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 공동체 활동은 손모내기 참여자들이 수확(벼베기)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더불어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엽채류 팜파티(7월), 상동애(愛) 부는 바람(7월), 생태에코 축제(9월), 스토리가 있는 북콘서트 ‘룰루랄라’(10월), 수확제(11월), 나눔축제(11월)를 기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은 부천시민의 이용률을 향상시켜 부천시민 곁에 호수공원이 될 것이다.

상동호수공원 운영사무실 324-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