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천시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백미 200㎏이 택배로 배달됐다.

택배 운송장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세요!’라는 문구 외에 다른 정보는 없었으며 도정한지 며칠 안 된 백미 10㎏ 10포, 5㎏ 20포가 있었다.

▲ 익명의 기부자가 심곡본동에 백미를 전달했다.

경기도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전달받은 백미 30포는 익명의 후원자 뜻에 따라 심곡본동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심곡본동 소재 수려사에서 백미 10㎏ 40포를 후원했다. 수려사의 이웃사랑 실천은 2017년도부터 총 9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수려사에서 심곡본동 전달한 백미 40포

황인화 심곡본동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의 손길이 있어 지역사회가 다양하게 어울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수려사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심곡본동 복지과, 032-62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