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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역할을 해보니 행동에 모범을 보이게 돼요"경기예고 학생들의 재능 나눔, 중4동과 협약
송미숙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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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5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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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예고 만화과 1학년 최진주 학생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 동안은 초등학생들에게 만화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가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빌려주기도 한다.

    “선배들이 하고 있던 일을 물려받아 하고 있는데 공감대도 클 것 같고 배우는 것도 많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어요. 학생이지만 선생님 역할을 하다보니 모범을 보이게 되고 선생님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미구 중4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8월부터 1년 반 동안 경기예고와 재능나눔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예고 학생들이 초등생들에게 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예고 학생들이 초등생들에게 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미술수업  
    ▲ 미술수업
      ▲ 방송댄스수업  
    ▲ 방송댄스수업

      ▲ 초롱초롱한 눈으로 배우는 학생들  
    ▲ 초롱초롱한 눈으로 배우는 학생들

      ▲ 중4동과 경기예고의 재능나눔협약식  
    ▲ 중4동과 경기예고의 재능나눔협약식

    미술, 만화, 방송댄스, 중국어, 4개의 프로그램인데 미술과 만화는 경기예고 학생들이 팀을 짜 강의를 진행하며, 방송댄스와 중국어는 타학교 학생들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 모집공고를 내고 협조를 요청하니 지원해준 학생들이다.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재능나눔강의는 개인별 특성에 맞게 책임있게 지도하고 있으며, 본인이 가진 재능을 나눠주는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재능을 기부받은 초등생 뿐 아니라 그 부모들에게도 만족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감사와 배려, 만족이 넘치는 행복한 중4동의 얼굴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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