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의 움직이는 봉사단(단장 이향란)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위해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움직이는 봉사단과 관내 한우리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신경) 아동들은, 홀몸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받고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카네이션을 심고 예쁘게 포장했다.

움직이는 봉사단 이향란 단장은 “작은 것이지만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행복한 마음에 힘든 줄도 모른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웃음꽃이 가득한 성곡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동 동장은 “매번 성곡동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에 참여해주신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만들어진 카네이션 화분은 활짝 만개하기를 기다렸다가 다가오는 5월 7일 카네이션 화분을 만든 한우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함께해요! 백년인생」 사업(10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곡동 복지협의체에서 지원한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