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말하는 이동식 CCTV」를 설치·운영한다.

앞서 동은 이동식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무단투기취약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 무단투기 단속용 말하는 이동식 CCTV 설치 전과 후 현장

이번에 설치한 CCTV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무단투기 장면을 촬영할 뿐만 아니라 근처에 무단투기자가 감지되면 불법투기금지 경고 안내음성이 나온다. 또한 CCTV를 기존 설치지역 일정기간 단속 후에 다른 불법투기 민원발생 지역에 이동하여 배치할 수 있어 투기자 적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불법투기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하늘빛 중동 생활안전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018년 자원순환마을 최우수동 시상금을 활용하여 설치한 만큼, 올해 자원순환마을활동과 병행하여 무단투기 취약구역 단속에 이동식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동 생활안전과, 032-625-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