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노래로 이웃을 사랑하는 ‘좋은이들’부천시공무원공연단, 안행부 사회봉사 공모에서 특선
부천시청  |  leh134652@korea.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1.22  13:53:50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이미지  
     
    부천시 기획예산과 의회협력팀 신현덕 팀장에겐 직함이 하나 더 있다. 부천시공무원공연단 ‘좋은이들’ 단장. ‘좋은이들’은 노래와 각설이 타령 등으로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다.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신 팀장과 ‘좋은이들’은 1년에 약 70회 정도 공연을 한다. 주요 무대는 요양원과 공원이다. 시설에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부천시의 중요한 일이 있거나 축제가 있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해 부천시 곳곳을 누비며 마이크를 켠다.

    지난 18일 ‘좋은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사회봉사·재능나눔 우수사례 공모에서 ‘좋은이들’이 특선에 선정된 것이다.

      ▲ 장봉도 혜림원 가는 배 안에서(왼쪽부터) 도현우 씨, 가수 금란, 부천시 이일우 팀장, 신현덕 단장, 송중기 주무관, 가수 이화옥, 이준구 주무관, 장용수 주무관  
    ▲ 장봉도 혜림원 가는 배 안에서(왼쪽부터) 도현우 씨, 가수 금란, 부천시 이일우 팀장, 신현덕 단장, 송중기 주무관, 가수 이화옥, 이준구 주무관, 장용수 주무관
    신 팀장에게 소감을 물었다. 그는 무엇보다 모든 활동에 자비로 참여하는 팀원들과 게스트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평균 매 주 한 번 이상 공연을 하는데 그 모든 비용을 팀원들의 호주머니에서 부담하고 있다. 외롭고 어려운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며 함께하는 팀원들과 게스트의 희생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를 묻자 신 팀장은 3년째 찾아가는 인천 옹진군 장봉도의 혜림원 공연을 꼽았다. 혜림원은 지적장애인들이 있는 시설이다. “혜림원에서 공연하면 무대와 관객석의 구분이 없어진다. 공연 내내 무대에서 춤추는 사람도 있고, 가수의 마이크를 뺏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사람들만큼 즐거워해주고 뜨겁게 호응해주는 사람들도 없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러 갔지만 오히려 많은 기쁨을 얻고 온다”고 이야기했다.

      이미지  
     
    ‘좋은이들’의 시작은 신 팀장의 1인 거리 공연이었다. 평소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한 신 팀장은 지난 2001년 5월의 어느 주말, 부천체육관 앞에서 기타를 매고 작은 앰프와 마이크를 놓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첫 곡을 ‘삼포 가는 길’로 했던 것 같다. 한 시간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너무 즐거웠다.”

    그렇게 시작한 주말 공연에 당시 신 팀장과 심곡3동에서 일하던 이권재 주무관(현 원미구 민원지적과장)이 참여했다. 이왕이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모금을 같이 하자고 하면서 2010년까지 활동했다.“2007년까지 320만 원 정도를 모아서 백혈병 환자 등을 위해 썼다”며 “공무원은 모금활동을 할 수 없다는 행정안전부의 지침과 ‘좋은이들’의 주요 무대인 공원에서 모금활동을 금지하는 부천시의 방침에 따라 2008년부터는 위문 공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2기로 현재 멤버가 모여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이미지  
     
    부단장인 이준구 주무관은 좋은일을 위해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리 팀들은 봉사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사람들이다. 단장님이나 팀원들의 희생과 봉사의 모습을 보며 감동할 때가 많다”며 “이들과 함께 있는 것 자체가 나에겐 큰 행복이고 기쁨이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좋은이들’의 멤버는 모두 5명이다. 부단장인 공원과 이준구 주무관, 원미보건소 장용수 주무관, 회계과의 송중기 주무관, 원미구청 단속원인 정시아 씨 등이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인 박금란 씨와, 이화옥 씨가 함께한다. 이 들은 통기타 연주와 노래, 트로트, 각설이 타령 등을 레퍼토리로 사람들을 만난다.

    ‘좋은이들’은 더 많은 곳에서 공연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악기를 잘 다루는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좋겠다. 부천시만 해도 100여 개의 요양원이 있는데 그 곳에 다 찾아가 보지도 못했다”며 “갈 곳은 많지만 시간과 여건이 안 되어 못 가는 곳이 너무 많다. 찾아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바램을 말했다.

      ▲ 신현덕 단장  
    ▲ 신현덕 단장

      이미지  
    ▲ 이준구 주무관

      ▲ 장용수 주무관  
    ▲ 장용수 주무관

      이미지  
    ▲ 송중기 주무관


     

    부천시청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장미축제 다음엔 여기!! 퉈퉈! 부천시티퉈!
    • 보랏빛여인 앞에서 쭈글이 된 사연
    • 요즘 부천FC가 잘나가는 이유?
    • 부천 소개팅은 여기!!! 소개팅 맛집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내년 2023년 6월 30일 정년퇴직, 40년...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