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진기량)는 위원 등 12명이 서울 양천구 신월3동주민센터를 찾아‘나비남(非男)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해 동(洞) 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8년 동(洞) 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양천구 나비남(非男)프로젝트 벤치마킹

양천구의 ‘나비남(非男)프로젝트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0대 독거남을 대상으로 52개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50대 독거남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은 나비男, 삶의 희망품고 다시 날다라는 주제로 추진배경를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또 신월3동의 사례를 통해 고강본동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토의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양천구 나비남(非男)프로젝트 벤치마킹

이재현 고강본동장은 “동복지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살펴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대 독거남 지원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강본동, 032-625-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