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10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입학식

오정동 참마을가꾸기추진협의회(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환경연구회청미래)는 지난 3월 23일 오정동 생태학교 체험장(오정동 60-5)에서 제10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5~10세 자녀를 둔 50여 가족 180명과 행사관계자 20명 등이 참석한 입학식에서는 연간 프로그램 안내 및 강사소개가 이루어졌다. 이후 참여 가족들은 공동 텃밭으로 이동하여 강사들의 설명에 따라 감자 심기 체험을 하였다. 또한 개인텃밭으로 돌아가 4월에 심을 쌈채소 부지를 정돈했다.

▲ 2019 제10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입학식

이희국 오정동장은 “제10회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 입학식을 축하하며 오정동의 살아있는 농촌문화를 충분히 누리시기를 바란다. 또한 생태학교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섭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분과장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 생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 2019 제10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입학식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감자 및 쌈채소 심기를 시작으로 논생물 관찰, 떡메치기, 전래놀이 체험, 황금 논길 걷기 등 흥미로운 농촌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태학교를 체험한 아이들은 시골 및 농경에 대해 밝은 호기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는 2010년부터 시작하여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 제10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입학생들이 감자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032-62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