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심중로 27번길 3에 위치한 정헤어 미용실은 중동복지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나눔가게로 매달 넷째 주 수요일마다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중동 복지협의체 나눔가게 정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4년째 이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는 김정심 원장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아프신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물으며 친근하게 어른들을 맞았다.

김00 어르신(81세)은 “나이가 드니 머리를 단정히 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는데, 매월 머리를 깨끗하게 잘라주니 너무 감사하다. 봄을 맞아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중동 복지협의체 나눔가게 정헤어 미용실 이미용 서비스

고영명 중동 복지과장은 “오랫동안 관내 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