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1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중한자간호팀에서 소사동 꿈나무 3명에게 자립지원금을 총 150만 원을 선물했다.

이번 지원금은 소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의 자립에 필요한 청약저축 지원비로 활용된다.

▲ 가톨릭대학교 부청성모병원 중환자간호팀 자립지원금 150만 원 전달

저소득층은 LH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지만, 청약 저축을 납입하지 못한 경우 배점이 낮아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자립 지원금을 계기로 새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박** 학생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주택, 생활비 문제 등 앞날이 막연히 불안했다. 부천성모병원 중환자간호팀의 지원으로 성인이 된 후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청성모병원 중환자간호팀 자립지원금 150만 원 전달

김경숙 중환자간호팀장은 “이번 자립지원금은 180명의 중환자팀 간호사가 매월 1,000원씩 모아 기탁한 금액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병목 소사동장은 “미래가 불안한 저소득층에게 자립지원비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다. 180명의 부천 성모병원 중환자간호팀은 180명의 천사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사동, 032-62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