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1오정사랑회와 오정동 복지협의체는 3월 14일 지역 맛집(음식점)에서, 봄을 맞이하여 입맛을 잃기 쉬운 저소득, 홀로사시는 어르신 30분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올해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21오정사랑회 송종순 회장은“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명절 이웃돕기 ▲소외계층 반찬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입생 교복지원 ▲위기가정 건강보험료 지원 등 아낌없는 후원과 나눔으로 지역 상생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할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입이 마르고 밥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니 기운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연신 고맙다고 하셨다.

이희국 오정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희망21오정사랑회 회원과 복지협의체 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