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배민)는 지난 12일 한부모가구 입학생 10명에게 신발을 지원(100만원 상당)하여 주민들에게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발 지원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신입생에게 활기찬 학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아동들이 원하는 신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중동복지협의체, 저소득가구 신입생 신발 지원

선물을 전달받은 권OO(만16세) 학생의 보호자는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은 감당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특히, 가정을 돌보며 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면서 외면 할 때가 많은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잊지 못할 입학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복지협의체 이배민 위원장은 “자라나는 새싹이자 희망인 우리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복지협의체, 저소득가구 신입생 신발 지원

중동 고영명 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입학식 선물을 준비해 주신 중동복지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중동 주민 모두가 활짝 웃는 날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