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도당동 주민센터에 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는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박성수 부회장(오른쪽)

지난 3월 11일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부천시 도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위기가정에 생계비를 전달했다.

이번 생계비 지원은 지난 2018년 12월 부천시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간 ‘천사의 노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환경개선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 생계비 전달식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계비는 150만원으로 질병이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근로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으며, 생활비 및 통원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문섭 도당동장은 “민간 사회복지단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박성수 신부는 “도당동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당동, 032-625-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