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의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소규모 어린이집을 위한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잔반·잔식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센터에서 개발한 식단과 모든 레시피를 ‘모바일 앱’버전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른 앱을 다운받는 방식과 같다. 핸드폰의 앱 스토어에서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앱을 다운받아 누구나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이유식 초기·중기·후기, 만 1~2세용, 만 3~5세용, 오전 간식·죽식, 지역아동센터 식단 등 모든 식단이 당월 기준으로 보여진다.

부천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이번 앱 개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 표준레시피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식단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사용방법과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관리가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할 예정이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032-610-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