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동 홀몸어르신 7분 댁에는 주 1회 떠먹는 요구르트 수퍼100 5개가(총 35개) 배달된다. 어르신이 집에 안 계실 때는 문 앞 요구르트 가방에 음료를 넣고 안부확인 통화를 한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 이름은『똑똑, 사랑의 두드림』이다.

▲ 소사동 밀알교회,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지난해는 소사동복지협의체에서 마시는 요구르트로 배달했다. 2019년에는 밀알교회(담임목사 어성찬)에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음료도 떠먹는 요구르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요구르트 배달 담당은 소사동 골목골목을 누비는 한국야쿠르트 배달원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쉬지 않는다. 주 1회는 변함없이 어르신들을 만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황을 동 주민센터로 알려준다.

▲ 소사동 밀알교회,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2019년 2월 26일 요구르트 배달원을 만난 한 어르신은 “맛있는 거 또 가지고 왔어? 아침에 먹으면 좋아. 밀알교회에서 좋은 일 많이 하네. 참 고마워. 감사히 먹을게”라며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유병목 소사동장은 “밀알교회 어성찬 목사님, 정금숙 봉사부장님, 교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1년간 어르신들의 안부는 걱정없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알교회는 어르신 윷놀이, 무료급식,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사동, 032-62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