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사랑의 된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벌써 13년째 된장 담그기 행사를 전통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된장을 담그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구입한 메주를 깨끗하게 씻어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키는 작업을 했다. 도당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들은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숙성작업을 진행했다.

가을에 완성되는 된장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반인에게 판매해 수익금은 다양한 봉사를 위해 사용된다.

▲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된장을 담그고 있다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된장이 도당동을 훈훈하게 만들 날이 기다려진다. 벌써부터 홀몸 어르신들께서 된장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전했다.

[도당동, 032-625-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