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춘의동 소재 음식점 ‘횡성생고기’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25명에게 점심식사로 생삼겹살을 제공했다.

평소 꾸준히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이웃 간의 정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흥수 대표가 “한창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히 삼겹살 메뉴를 제공하고 싶다”라는 후원의사에 따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삼겹살을 지원하게 되었다.

▲ 횡성생고기, 저소득 아동·청소년 식사 지원

당일은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운 날씨였지만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와 함께 신나고 들뜬 표정으로 맛있게 고기와 밥을 먹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아동센터 복지사는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맛있고 행복한 한 끼를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 횡성생고기, 저소득 아동·청소년 식사 지원

김흥수 횡성생고기 대표는 “아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은 후원이지만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춘의동, 032-625-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