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에서는 설을 맞아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84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어려운 이웃 150명에게 전달했다.

함께 나눔을 실천한 이들은 오정동복지협의체, 방범자문위원회, ㈜에이치엠시, 경인유화, 일흥자동기계와 오정동 이웃돕기 정기 후원자 80여 명이다.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마련된 이번 설 명절 나눔 행사에는 국거리용 소고기, 떡국떡, 한과,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이웃사랑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담은 선물상자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오정동복지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더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오정동의 올 해 설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전년보다 더욱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랑의 설나눔에 함께 해주신 기업체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노진승 오정동장은 “오정동은 지역기업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모진 한파 속에도 한껏 얼어버린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이 넘치는 보기 드문 동이다”며 “이웃을 돕는 일에 늘 앞장서주시는 많은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9년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