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괴안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1월 31일 관내 삼익세라믹3차 경로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괴안동 복지협의체는 삼익세라믹3차 경로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 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담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겨우내 직접 만든 목도리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사랑의 편지를 읽어드리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도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삼익세라믹3차경로당 임승영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받아 기쁘고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도담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목도리를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있다.

유명희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아동들에게도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안동 복지과 032-625-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