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초록어린이집 7세 참다래반 원생 11명은 지난 24일 고사리같은 손으로 차곡차곡 모아온 불우이웃돕기 성금 227,370원을 중3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돈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어린이집 원아들이 조금씩 모은 금액을 동복지협의체에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졌다.

▲ 초록어린이집, 중3동 복지협의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번에 후원받은 성금은 동복지협의체를 통하여 2019년 중3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중3동장은 “아이들이 한 푼 두 푼 용돈을 모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보람되는 경험이고, 교육이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초록어린이집, 중3동 복지협의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돈순 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새싹 같은 우리 아이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기부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 며“올해도 함께 행사를 준비해주고 참여해주신 초록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중3동, 032-625-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