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인)는 지난 28일,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4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단순 기탁에서 끝내지 않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새해 인사를 드리며 전달해 이웃의 따듯함을 전했고,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 부천시 상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한OO 어르신은 “명절이면 찾아오는 아들 손자에게 한 끼 밥이라도 잘 차려 먹이고 싶어 장을 보고 싶어도 생활고로 시장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동인 상동주민자치위원회 위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상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 부천시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기탁

이에 구성림 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기탁품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주민자체위원회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상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 명절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전달 ▲ 저소득 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 행복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동, 032-625-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