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추진

중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는 동계방학기간을 맞아 1월 11일과 18일 이틀 동안 관내 청소년 11명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은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쓰레기의 정확한 배출 요령을 배우고 직접 이웃 주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청소년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펼친 일석이조의 캠페인이다.

▲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추진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을 재밌게 퀴즈로 풀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후에는 실제로 관내 무단투기 지역 4개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분리 배출 요령”과 우유팩을 일정량 모으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 등을 쓰레기 배출 관련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추진

캠페인 추진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72%의 청소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관련 거리 홍보 캠페인을 꼽았으며, 또한 지루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부모님과 쓰레기 분리 배출을 자주 하며 품목마다 어떻게 버려야 하는 것인지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실천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추진

이하늘빛 중동 생활안전과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생활안전과, 032-625-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