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오전 11시 오정동에서는 오정동복지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자 등 57명이 함께 모여 지역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오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황상노)가 그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오정동복지협의체)로 정기 기탁(CMS 등)해 준 후원자를 모시고 그간의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후원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오정동 복지협의체 후원자와 만남

오정동 복지협의체는 2014년 5월 창립 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2018년 말까지 매 해 애정어린 청소년 꿈밭 지원, 열정으로 가득한 봉사, 모두가 합심하여 기쁨을 나누는 온정지원, 오정동 지역 맞춤형 복지 기획사업 – 『오情 행복한 날 愛』 사업 등을 전개해 2018년에는 지정기탁금(품) 1억 3천만 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6,212건의 도움을 주었다. 지원 내용은 장학금 지원, 위기가구 생계지원, 밑반찬 등 후원 물품 전달, 오정동 특화사업 등으로 28개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박** 님은 “2015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해왔다. 내가 내는 후원금이 오정동 지역 이웃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5개 복지 분야로 세밀하게 나뉘어 촘촘하게 지원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으며, 오정동 지역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많은 분이 있어서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오정동 복지협의체 후원자와 만남

노진승 오정동장은 “오정동은 정이 많은 동이다. 여기 계신 후원자분들께서 아동·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어르신에게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추운 겨울에도 따듯한 정을 불어넣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복지 그늘 속에 있는 위기가정이 용기를 얻어 좀 더 빨리 자립에 성공하고 우리 지역사회가 훈훈해 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황상노 오정동 복지협의체 위원장과 엄정태 고문은 “여기 계신 여러 후원자님이 있어 행복하고 소소하게나마 우리 자신들의 작은 노력으로 꿈을 꾸는 자가 더욱더 행복해지는 그런 지역사회를 만들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오정동의 따듯한 복지, 촘촘한 지역사회복지체계를 열강했으며, 한 해 동안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온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와 기념품(수건과 우산)을 전달했고 지역사회복지에 공이 많은 후원자에는 부천시장 감사장, 부천시의장 표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