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1차 심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심곡2동은 지난해 12월 통장 및 동복지협의체 위원 27명을 선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 심곡2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소양교육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즉각 신고해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앞서 복지위기가구 개념 및 발굴요령, 제보방법 등에 대한 기본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 심곡2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소양교육

신경동 심곡2동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중요하다”며 “명예 사회복지공원들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심곡2동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심곡2동 복지과, 032-62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