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종합시장이 남문에 진달래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주 간판을 달고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홍진아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상인연합회 사무국장,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새로 설치된 문주간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시설현대화사업과 부천대학교와의 대학협력사업(디자인 지원)을 통해 설치한 것으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가 연결고리가 된 원미종합시장, 부천대학교, 원미경영인협의회,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4자간 협업이 주효했으며, 산학관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의 전통시장 개선사업 추진의 일환인‘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통시장에 특화상품개발, 이미지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포 통진시장-김포대, 성남 남한산성시장-동서울대, 부천 원미종합시장-부천대 등 3개 시장이 참여했다.

박정용 원미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문주간판을 설치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젊은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상인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미1동 민원행정과, 032-625-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