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동에서는 12월 20일 지역 어려운 이웃 65가구에 각자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담은 선물상자(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소사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대상별, 가구별 욕구조사를 실시해 꼭 필요한 물품으로 선물상자를 구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

▲ 소사동 복지협의체 500만 원 상당 생필품 선물상자 전달

특별히 올해는 ▲질환자에게는 건강영양죽을 ▲밥상이 없이 바닥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좌상을 ▲겨울 용품도 없이 추운 겨울을 나는 분들에게는 겨울 이불이나 전기장판을 ▲신생아 및 장애인 아기에게는 기저귀를 ▲밑반찬을 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국, 두유, 라면, 고추장, 된장, 김, 수면양말을 담은 부식 선물 세트를 마련해 가구별로 지원했다.

이번 「행복담은 - 선물상자」는 한국마사회부천지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금을 지정기탁한 사업비로 마련했다.

▲ 소사동 복지협의체 500만 원 상당 생필품 선물상자 전달

최영희 소사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소사동에는 어려운 이웃이 정말 많다. 특별히 이번 연말에는 그 분들의 소원을 담은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 모두 에게 드리지 못한 것이 맘이 아프다.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병목 소사동장은 “소사동복지협의체에서 이웃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하다.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사동, 032-62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