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앙어린이집(대표 유경진)원생 140명은 지난 19일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저금통을 원미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김영숙)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원미1동복지협의체가 올해 1월에 원아 1명당 1개의 저금통을 나눠주고, 각자 1년 동안 조금씩 모은 금액을 동복지협의체에 후원하도록 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졌다.

▲ 중앙어린이집, 원미1동 복지협의체에 ‘꿈꾸는 저금통’ 전달

이번에 후원받은 100만원은 동복지협의체를 통하여 2019년 원미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경진 원장은 “아이들이 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자 교육이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어린이집, 원미1동 복지협의체에 ‘꿈꾸는 저금통’ 전달

김영숙 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새싹같은 우리 아이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기부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 며“올해도 함께 행사를 준비해주고 참여해주신 중앙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원미1동 복지과, 032-625-5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