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천시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감사이며 (사)프랜드리운동 대표인 양상섭 위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졸업을 앞 둔 중․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양상섭 위원은 10여 년 전부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청소년 주말등반, 매주 수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 가출청소년 상담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양상섭 감사 장학금 100만원 기탁

박상규 심곡본동복지협의체위원장은“매년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는 양상섭 위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인화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저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