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춘의동 삼보테크노 타워를 기점으로 춘의동 159 등 춘의동 산업단지 골목 일대 40개소의 범죄예방을 위한 LED 램프 교체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LED램프교체는 관내 범죄 취약지역의 조도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간 원미1동 생활안전과 재난안전팀은 2~3인 야간순찰 조를 편성하여 우범지역으로 판단되는 구역을 직접 순회하며 ▲램프 소등상황, ▲노후 보안등 장비, ▲나트륨 등의 개수를 점검하여 미 점등된 보안등은 점등이 될 수 있도록 시공하고, 범죄 취약지역으로 판단되는 골목 일대의 보안등을 LED 램프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한 바 있다.

▲ 범죄 취약지역 LED 램프 교체 전(왼쪽), 교체 후(오른쪽)

박형목 원미1동 동장은 “겨울이 되어 일몰시간이 빨라진 만큼 시민들의 야간 보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기민 생활안전과장은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하여 보안등을 보수하고 범죄 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빛 공해 유발지역의 환경개선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공업단지 일대 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지역도 빛 공해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장 특성에 맞는 LED 보안등을 시공하여 전기요금 절감 및 조도개선 실현의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미1동 생활안전과, 032-625-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