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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식 노점상 '햇살가게' 5개월의 반응은상하수도 시설, 위생에 각별한 주의 모색해야
최정애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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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1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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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에게 노점상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우리 시의 사례만 보더라도 포장마차, 좌판, 차량 이용 등 다양한 형태로 노점상이 성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점상은 시민들의 보행권 방해, 청결 등의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게다가 노점상은 합법적인 영업등록업체가 아니므로 납세의 사각지대다. 따라서 합법 영세상인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부천식 노점상 ‘햇살가게’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정형화된 규격을 갖추고 시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한 가게 모습이 눈길을 끈다. 햇살가게 탄생 5개월 여를 맞으며 운영자와  시민의 반응을 들어보았다.

      ▲ 불독  
    ▲ 상동역 입구에서 운영 중인 부천식 노점상 햇살가게  

    상동역 입구에서 작고 강하다는 뜻을 지닌 이름인 ‘불독’이라는 떡볶이 전문 햇살가게를 운영 중인 주인은 “단속에 쫓기지 않고 영업을 하니 고객서비스는 물론 음식의 맛도 제대로 낸다. 이름만 ‘햇살'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빛을 주고 싶다. 앞이 캄캄한 시절을 보냈지만, 부천에 이사와서 빛을 보는 것 같다. ”고 밝게 웃었다.

    여느 떡볶이와는 달리 콩나물과 부추로 맛을 낸 불독 떡볶이를 맛보며 맛을 내는 비결을 묻자 “손님의 마음을 빼앗는 게 비결이다. 비록 작은 가게지만 고객서비스를 늘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머무르면 안 된다. 브랜드화 시켜야 한다. 포장지 하나부터 신경 쓴 결과 불독 2호점을 탄생시켰다.”며 상호가 찍힌 포장용 비닐을 보여줬다.

      ▲ 불독  
    ▲ 시민들은 주로 음식을 다루는 햇살가게는  상하수도 시설 미비, 청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섭(원미구 상2동)씨는 “부천형 노점상 햇살가게는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좋은 정책이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도시환경 정비를 하는 등 이점이 많지만, 수도시설 미비로 오물처리가 잘 안 되고 있다. 햇살가게는 주로 먹거리를 다루기 때문에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햇살가게는 상인연합으로 협동조합을 구성, 자재, 가스 등을 공동구매해 회원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율적으로 질서를 확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노점상인 연합의 협동조합은 우리 시가 최초의 사례로 전해져 향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 포장  
    ▲ 비록 작은 작은 가게지만  포장지 하나부터 신경써애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며 제작한 포장지   

    부천식 노점정책은 과거 전례를 통한 상생의 시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제도권 내에서 상행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싱호이해가 가능한 규정을 만들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기간제 근로자가 질서유지에 나선다.

    글 : 최정애 주부기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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