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수채화를 함께 그리며, 장애의 벽 허물어요"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 장애․비장애 미술프로그램 운영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  |  youn304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17  00:31:5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수강생이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  
▲ 수강생이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
“색깔이 예쁘죠?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미술시간이 기다려지고 정말 재미있어요.”
“선생님 말을 듣고 따라 했는데, 멋진 작품이 됐어요.”

‘장애․비장애 수채화 일러스트’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 혹은 자폐증을 가진 성인 수강생들이 말했다.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14일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미래실에서 장애․비장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채화 일러스트 수업, 마지막 차시를 진행했다.

지난 9월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 모집 공지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었다. 매주 수요일 파견된 전문 강사가 수강생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한 미술작품 활동으로 지도하고 있다.

  ▲ 수채화 그리기에 모두 열심이 참여하는 모습  
▲ 수채화 그리기에 모두 열심이 참여하는 모습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각 행정복지센터 및 스포츠센터, 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수채화 일러스트 이외에도 줌바 댄스, 농구,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 간 문화·여가 및 직업 활동 교류를 통해 생활 만족도 및 시민 권리를 확충시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장애인복지관 업무 13년 차 윤영주(47) 복지사는 “수업하는 동안 장애․비장애 인이 함께 즐겁게 수업하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간혹 장애를 가진 친구가 실수를 할 때는 서로 기다려 주고 도와주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은영(43)주부는 “처음엔 장애가 있다고 해서 살짝 거부감을 느꼈는데 직접 수업을 하면서 어울리다보니 비장애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며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막상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말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홍상희(43) 강사는“수업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오히려 내가 더 힐링이 된다. 모두가 다양한 수채화 물감으로 색깔을 채워 나가면서 행복해하고, 감정 표현과 미술 감각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며 “함께 그림을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거는 분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으면 관심과 배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았다” 며 웃으며 말했다.

2019년에도 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도시공사 산하 스포츠 시설 등 공공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670-1137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부천툰
영상뉴스
  • 부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사업 공모… 최대 1억 지원
  • 부천시,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한다!
  •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개관!
  • 착한미생물 EM 무료로 받아가세요
칼럼
똑똑한 부천시, 스마트시티 꿈꾸다

똑똑한 부천시, 스마트시티 꿈꾸다

새벽 3시, 폐쇄회로(CC)TV를 실시간으로 ...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