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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일품업소, 수제 칼국수 한 그릇 어때요?부천남부역 근처 30년 전통 '사랑방 손칼국수'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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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2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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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차가워지는 요즘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30년 동안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 부천 남부역에서 5분 거리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사랑방 손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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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서는 “맛” 분야서 우수하고 특색 있는 맛 집을 선정하여 복사골 일품업소 37곳을 지정하였다. 그중 한곳 수제 칼국수 1인자로 불리는  김옥선(88세) 할머니의 '사랑방 손칼국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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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자 순식간에 식당안이 손님으로 가득 찼다. 대부분 오래된 단골손님들이다. 할머니는 손님이 들어오는지조차 모르고 밀반죽을 홍두깨로 밀기 바쁘다. 분가루를 묻혀 곱게 밀어낸 반죽을 익숙한 솜씨로 칼질을 해댄다. 주방에서는 할머니가 만들어낸 칼국수를 끓여내기에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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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을 볶아 고명으로 얹은 맛깔스러운 바지락 수제비 한 대접이 착한가격 5천원이다. 수제비양이 많아 이 한 그릇이면 배가 두둑해진다. 순간 ‘아 이 맛이야!’ 잊고있던 추억의 어머니의 맛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오다가다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곳, 시장에 왔다가 지인의 손을 가볍게 끌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곳, 그래서인지 중·상동에서도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들깨칼국수는 6천원, 팥 칼국수 6천원도 있다. 

가게 한 귀퉁이에는 노르스름한 국물용 멸치포대가 쌓여 있다. 김옥선 할머니는 “밀가루만 수입을 쓰고 모든 재료는 시골 사돈댁에서 공수해 온 것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할머니 표 칼국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음식으로 부끄러운 짓은 않겠다는 할머니의 신념이다. 돈을 벌고자하는 장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고 하루 종일 손으로 꼼지락거려야 행복하기에 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랑방 손칼국수는 평일은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다.

주소 : 부천시 심곡로 15번길 15

전화번호 : 66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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