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본동 2018년 사랑 담은 합동 김장

지난 11월 22일 부천시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형섭)는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대비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도록 ‘사랑 담은 합동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사본동 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병원과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민간어린이집 5개소 (소사꾸러기·큰나무·예쁜별·해님달님·언덕위에늘푸른)에서 후원금과 함께 100여 명의 봉사자가 일손을 거두어 김장을 실시했고,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계층 370가구에 전달했다.

▲ 소사본동 2018년 사랑 담은 합동 김장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를 위한 헌신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화합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올해도 또다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사시작 전 사전체조를 준비해 행사분위기를 고조하고 과일 및 음료를 준비하여 봉사자들의 피로감을 씻어 주었으며,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소사본동 동대본부에 군인병사들이 참여하여 배추를 나르고 궂은일을 자처하여 김장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 소사본동 2018년 사랑 담은 합동 김장

임형섭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날이 추우면 김치 속이 차고 더욱 맛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가 더욱 맛있기 위해 날씨가 추워졌나보다”며 농담을 던지며 “여러 기관과 단체가 지역을 위해 하나가 되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며 참여기관 및 단체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매년 소사본동 관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참여해주신 단체원 및 세종병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노고를 통해 소사본동의 겨울은 여느 다른 곳보다 따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지역사회의 많은 자원(기관과 단체)이 합동으로 김장을 담는 모습이 타동에 모범이 되는 소사본동의 강점임을 강조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