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1동 장학회(회장 변창순)는 지난 14일 고강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변창순 장학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를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장학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관 동장은 “장학금 액수는 적겠지만 지역에서 모범적인 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고강1동 장학회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향학열을 높이고 지역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1993년도 관내 주민 70여명이 뜻을 모아 1200만원의 기금으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2,0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기금의 이자수익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1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강1동, 032-625-7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