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경자)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주민자치위원간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도·농간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성장하기 위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2동 주민자치위원 및 부남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 정보를 교환하고 지원 등 교류를 통하여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 자매결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축하 오찬으로 상2동 및 부남면의 단체원간의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향후 양 기관의 단체들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아울러 상2동 및 부남면은 매년 명절과 김장철에 농산물직거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특히 행사시에 상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판매원으로 활동하여 장학기금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상2동 주민자치위원과 무주군 부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자원 상2동장은 “형식적이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농간에 서로 상생 발전하는 협력적 관계의 지속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에 따른 첫 교류로 ‘김장철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1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상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상2동 민원행정과, 032-625-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