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부천시 심곡3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부천시 요식업상인연합회인 수라간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1만원 권) 80매를 기증한 것이다.

▲ 부천시 요식업상인연합회 수라간에서 심곡3동에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했다.

‘수라간’은 부천시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모임단체로 10년 전부터 경제 불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심곡3동에 수년간 기부를 실천해온 모범적인 단체이다. 개인적인 친목도모를 지향하는 현시대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회원들은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복지혜택이 지원되고 있으나 아직도 홀로 남모르게 눈물짓는 이웃이 상당히 있으리라 생각되며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는 이재풍 회장(오른쪽)과 박삼성 심곡3동장

이재풍 회장은 “추위가 찾아오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걱정이 더욱 앞선다. 이러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삼성 심곡3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수라간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기부금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곡3동, 032-625-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