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원종1동 K.N.C.숯불바베큐치킨 이봉신 대표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봉신 대표는 13년 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숯불바베큐치킨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 홀몸어르신 약 30명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숯불바베큐치킨과 과일을 자율방범대원들의 노력봉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 원종1동 이봉신 K.N.C.숯불바베큐치킨 대표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봉신 위원은 "나부터 나눔을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날만큼은 맛있는 치킨을 드시며 혼자계시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께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원종1동 이봉신 K.N.C.숯불바베큐치킨 대표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종1동 김범호 동장은 “K.N.C.숯불바베큐치킨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매달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K.N.C.숯불바베큐치킨 이봉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가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종1동, 032-625-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