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행정복지센터 스포츠스태킹 교실 참가자들이 지난 27일 부일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제2회 부천시 오정보건센터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 참가하여 각종 시상을 휩쓸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록 스포츠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 봉사단이 함께하는 스포츠 스태킹 교실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날 대회에는 부천시 총 36개 기관, 404명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 참가했으며 성곡동 스포츠스태킹 교실은 ▲개인전 1위(강승정), 2위(노진) ▲더블 2위(김정숙, 노진) ▲성인릴레이 1위(이향란, 윤정자, 이미애, 박선옥)에서 수상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향란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장은 “스포츠 스태킹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 종합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보람 있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