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 오정동복지협의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오정동행정복지센터 권역(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의 사각지대 홀몸어르신 40명에게 매주 1회 3가지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건강지킴이 사업이다.

▲ 왼쪽부터 노진승 오정동장, 서용배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

2016년 9월 최초 협약 후 2년간(2016년 9월 ~ 2018년 9월) 서부라이온스클럽에서 지정기탁한 월 65만원의 후원금(총 1,625만원)으로 40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총 4,000회의 반찬이 제공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중단 없이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용배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정권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께 건강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부천서부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후원에 오정동 복지협의체의 정성을 더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진승 오정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