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곡동, 2018년 사랑의 은빛잔치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2회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관내 20개 경로당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르신 등 300명을 모시고 ‘2018년 사랑의 은빛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회장 박병철)에서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자연보호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순찰대, 방법운영위원회, 복지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오정라이온스클럽, 대한노인회 오정지회 등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 성곡동, 2018년 사랑의 은빛잔치

또한, 원혜영 국회의원과 안정숙 여사, 서영석 前도의원, 신주호 주민자치위원장, 박춘용 바르게살기위원장, 강연희 복지협의체 위원장, 김정은 오정노인복지관장, 김종인 前방위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큰 힘을 보탰다.

먼저 양완식 성곡동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서 통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은 깜짝 이벤트로‘어버이 노래’를 합창하며 감동을 선물했다.

▲ 성곡동, 2018년 사랑의 은빛잔치

이날 점심식사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 장터국밥과 각종 반찬, 과일, 떡, 음료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고, 신바람 나는 예술단의 공연으로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잔치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집에 가시는 어르신들께 한 분 한 분 손을 잡아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말씀과 따뜻한 떡을 선물로 전해드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 성곡동, 2018년 사랑의 은빛잔치

박병철 성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은혜에 많이 부족했지만, 정성껏 준비한 자리에 오셔서 함께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양완식 성곡동장은 “오늘 은빛잔치에 솔선수범 봉사해주신 통장협의회와 동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과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1]